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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이포(iPho) 베트남 쌀국수

by 랑마일 2020. 4. 30.

이십 년 사 월 말 일

 

 

알바를 하면서 끼니를 때우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주변에 먹을 곳이 한정적이고,

자리를 비우고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밖에서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쌀국수 음식점이 있었다. 

 

바로 아이포(iPho) 베트남 쌀국수!

 

점심시간이 되었고

옆 매장 언니와 함께 주문을 했다.

 

아이포 쌀국수 토마토라멘

첫 번째 메뉴는, 토마토라멘!

 

토마토 라멘이 무슨 맛일지, 괜찮을지 걱정이 됐다.

먹어보니 국물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나 미트소스 스파게티에

향신료가 섞인 맛(?)이었다.

 

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별점으로 친다면

5점 만점에 2.5~3.0점.

왜냐하면 아이포 토마토 라멘을 먹으면서

니뽕 내뽕 토뽕이 생각났기 때문에...

 

내 입에는 토뽕을 좀 더 선호하기 때문에.

 

그래도 맛있었다. 

특유의 향신료가 새로운 맛을 내주었기 때문에.

 

 

아이포 쌀국수 파인애플새우볶음밥

두 번째 메뉴는,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좀처럼 음식에 도전을 하지 않는 타입이라

'파인애플이 들어간 볶음밥???'

'볶음밥에 들어간 파인애플???'

이러면서 걱정했다.

 

오, 그런데 이것도 맛있었다.

 

중간중간 씹히는 파인애플의 달짝지근함과

톡톡 터지는 식감의 새우의 조합이

괜찮았다.

 

별점으로 친다면

5점 만점에 3.5점.

 

다른 쌀국수들과 함께 먹기에

다 잘 어울리는 무난하고 기본적인 맛이다.

 

쌀국수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아이포에서 먹어보시길...

(다음에 또 먹어야지^,^)

 

 

 

맛있었던 두 번째 내 일상을 공유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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