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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Moment/내 햄찌들을 소개해:p

[햄찌] 어쩜, 자는 모습도 사랑스럽니?

by 랑마일 2020. 5. 20.

어쩜 자는 모습도 이렇게 사랑스러운지ㅠㅠ

엉엉 이런 귀여운 모습을 보는 주인집사는 엉엉 웁니다..ㅠㅠ

 

두 손, 두 발을 모아 웅크리고 자는데 어쩜 저리도 작을 수가 있는지

저렇게 자면 담은 안 걸리는지 궁금하다ㅋㅋㅋ

저렇게 웅크린채로 자는 모습, 아니면 배를 보이고 자는 모습을 많이 본다.

 

녀석들..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건가?

 

햄스터도 자면서 가끔 꿈을 꾸는 것 같다.


왜냐하면 가끔 자는 걸 지켜보고 있으면 어딘가를 막 달리는 것처럼

팔다리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햄찌들은 무슨 꿈을 꿀까..?

해씨별에서 해씨를 막 까먹으면서 달리는 꿈?ㅋㅋㅋ

 

정말 자는 모습도 천차만별이다.

 

저렇게 두 눈 꼬옥 감고 있으면 또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카메라가 실물을 따라가기는 힘들다.

실물은 백배 천배 만배로 예쁜데+,+

햄찌들 자는 사진이 많은 이유는

 

햄찌들이 사람들이 활동하는 낮시간에 잠을 자고 

사람들이 잠자는 밤시간에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밤낮의 패턴이 우리와 다르기는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가만히 잘 때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깨어 있으면 셔터를 누르는 찰나에 움직여버려서 사진을 건질 수가,,없다)

 

자는 모습이 꼭 조랭이 떡 같다.

실제로 만지면 완전 말랑말랑 찹쌀떡..

 

흘러내리는 살이 내 손에 착 감기는 맛이란..

햄집사로서 누리는 행복이다ㅋㅋㅋ

 

사람도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잘 때가 천사 같다는 말^^,,

 

아 그리고 신기 한 게  웬만하면 한 장소에서 잔다는 것.

너무 더럽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곳에서는 안 잔다는 것.

나름 햄찌만의 규칙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자는 모습은 천사가 따로 없다.

 

보면 이렇게 배를 뒤집고서 잘 때가 있다.

 

저 살에 파묻힌 손과 발이 너무 앙증맞다ㅠㅠ

엉엉..햄집사는 웁니다ㅠㅠ

 

쭈굴쭈굴 접힌 살 틈에

콕콕 박힌 손과 발이 너무 귀엽습니다 증말ㅠㅠ

 

이렇게 배를 보이고 자는 경우는 드물다는데

나름 우리 집 햄찌들은 배를 보이고 자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이렇게 벽에 찰쌀 붙어서 잘 때도 있다..

너무 붙어버린 나머지 얼굴이 찌그러졌다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자고 일어나면 햄찌들도 사람처럼 털이 산발이 된다.

일명 까치집이라고..군데군데 생긴다.

 

무심결에 보고 지나치다가 엇? 하면서 시선을 멈추면

이렇게 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햄 집사는 심쿵..엉엉ㅠㅠ

 

어쩜 자는 모습이 이렇게나 사랑스러운지,

내 인생에 한 부분으로 찾아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잘 때마다 행복하고 예쁜 꿈만 꾸기를(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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