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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찌2

[햄찌] 어쩜, 자는 모습도 사랑스럽니? 어쩜 자는 모습도 이렇게 사랑스러운지ㅠㅠ 엉엉 이런 귀여운 모습을 보는 주인집사는 엉엉 웁니다..ㅠㅠ 두 손, 두 발을 모아 웅크리고 자는데 어쩜 저리도 작을 수가 있는지 저렇게 자면 담은 안 걸리는지 궁금하다ㅋㅋㅋ 저렇게 웅크린채로 자는 모습, 아니면 배를 보이고 자는 모습을 많이 본다. 녀석들..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건가? 햄스터도 자면서 가끔 꿈을 꾸는 것 같다. 왜냐하면 가끔 자는 걸 지켜보고 있으면 어딘가를 막 달리는 것처럼 팔다리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햄찌들은 무슨 꿈을 꿀까..? 해씨별에서 해씨를 막 까먹으면서 달리는 꿈?ㅋㅋㅋ 정말 자는 모습도 천차만별이다. 저렇게 두 눈 꼬옥 감고 있으면 또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카메라가 실물을 따라가기는 힘들다. 실물은 백배 천배 .. 2020. 5. 20.
[햄찌] 각양각색 맨 처음 햄찌들이 나에게 온 날은 2018년 10월, 2마리를 분양받았다. 한 마리는 암컷, 한 마리는 수컷. 그리고 오래 살라고 이름도 기깔나게 지어줬다. '콘'이와 '치즈'. 맛있는 음식이름으로 지어주면서 두 햄찌는 한 달 뒤, 6마리의 아가 햄찌들을 낳는다. 그러다가 집 계약이 만료되어 같이 살던 룸메 언니가 2마리를 데려가고, 내가 나머지 6마리를 책임지게 되었다. 현재는 6마리중 5마리만 함께하고 있다. 살면서 강아지를 몇 번 키워봤지만 햄스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지금은 물지도 않고 오히려 내 손을 핥으면서 애교도 부리면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아마 손이랑 친하면 간식을 준다는 걸 알아서 그럴 수도...) 햄찌들은 평균 수명이 짧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동안 좋았..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