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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

[일상]-5월 둘째 주 일요일 간식 이십 년 오 월 둘째 주 일요일 나는 방울토마토를 좋아한다. (사실 대부분의 과일을 다 좋아한다.) 그것도 크고 통통한 대추 방울토마토🍅 어느 날, 집 냉장고를 열어보니 대추 방울토마토가 나를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입 안에 톡톡 터지는 과즙과 삭-삭- 씹히는 과육이 매력적인 과일. 다만, 가끔 토마토 껍질이 이빨에 낀ㄷㅏ...는....^^ 그래도 계속 입 안으로 넣다 보면 어느 정도 요기가 된다. 토마토는 잘 알다시피 콜레스테롤 감소+낮은 칼로리+맛 등등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음식이니깐 왕,창 먹어야징^3^ 새콤달콤 과일을 먹고 나니 달달한 과자가 땡겼다. 그래서 고른 쵸코과자 홈 런 볼 어린이날 기념으로 과자를 한 박스 선물 받아.. 요긴하게 먹어치우는 중이다. 오랜만에 홈런볼을 먹다 보니 확.. 2020. 5. 12.
[일상]-아이포(iPho) 베트남 쌀국수 이십 년 사 월 말 일 알바를 하면서 끼니를 때우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주변에 먹을 곳이 한정적이고, 자리를 비우고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밖에서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쌀국수 음식점이 있었다. 바로 아이포(iPho) 베트남 쌀국수! 점심시간이 되었고 옆 매장 언니와 함께 주문을 했다. 첫 번째 메뉴는, 토마토라멘! 토마토 라멘이 무슨 맛일지, 괜찮을지 걱정이 됐다. 먹어보니 국물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나 미트소스 스파게티에 향신료가 섞인 맛(?)이었다. 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별점으로 친다면 5점 만점에 2.5~3.0점. 왜냐하면 아이포 토마토 라멘을 먹으면서 니뽕 내뽕 토뽕이 생각났기 때문에... 내 입에는 토뽕을 좀 더 선호하기 때문에. 그래도 .. 2020. 4. 30.
[일상]-시고르 자브종 이십 년 사 월 이십팔일 요즘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하는 생각이 있다. " 집에 가고 싶다." 나는 분명 이제 막 꿈에서 깨어났는데, 눈 뜨자마자 퇴근 생각이라니. 그동안 빡센 일정들을 소화하느라고 많이 그리고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그래도 일단 출근을 해야 돈을 버니까,, 얼른 씻고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 마치고 시계를 보니 약 10분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 평소 같으면 침대에 누워 폰이나 더 들여다보았을 10분을 이제는 옆집 강아지를 보기 위해 쓴다. 옆집 강아지는 시고르자브종이다. 어느 새벽, 왕왕!! 거리는 개소리에 잠이 깼다. 나는 아이폰 개 짖는 소리인 줄 알고 알람을 끄려고 했는데 아니었다. 쟤가 우리 집 마당에 들어와 목줄이 걸려서 극도로 예민해져서 왕왕 짖어댔던 것이다. 걸린 목..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