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찌기록1 [햄찌] 각양각색 맨 처음 햄찌들이 나에게 온 날은 2018년 10월, 2마리를 분양받았다. 한 마리는 암컷, 한 마리는 수컷. 그리고 오래 살라고 이름도 기깔나게 지어줬다. '콘'이와 '치즈'. 맛있는 음식이름으로 지어주면서 두 햄찌는 한 달 뒤, 6마리의 아가 햄찌들을 낳는다. 그러다가 집 계약이 만료되어 같이 살던 룸메 언니가 2마리를 데려가고, 내가 나머지 6마리를 책임지게 되었다. 현재는 6마리중 5마리만 함께하고 있다. 살면서 강아지를 몇 번 키워봤지만 햄스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지금은 물지도 않고 오히려 내 손을 핥으면서 애교도 부리면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아마 손이랑 친하면 간식을 준다는 걸 알아서 그럴 수도...) 햄찌들은 평균 수명이 짧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동안 좋았.. 2020. 5. 14. 이전 1 다음